폴리테이너라는 단어를 혹시 아시나요?

폴리테이너란 미국의 정치학자 슐츠(David Schultz)가 1999년에 발표한 논문〈벤투라와 새로운 세계의 용감한 폴리테이너 정치학 Jesse Ventura and the Brave New World of Politainer Politics〉에서 처음 사용한 말입니다. 정치인(politician)과 연예인(entertainer)을 합성한 말로서, 연예인 출신의 정치인이나 정치적인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연예인들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넓게는 텔레비전의 오락 프로그램 등에 자주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적극 활용하는 정치인까지 포함한다고 합니다.


왜 느닷없이 폴리테이너라는 단어를 이야기할까요?

오늘자 다음 블로거뉴스를 보다가 유창선 칼럼니스트께서 문소리 하소연듣다 유정현이 떠오르다 라는 기사를 보고 두 사람의 폴리테이너가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한명은 이순재씨이고 또 다른 한명은 명계남씨입니다.

명은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한나라당 당적으로 국회의원까지 당선되었던 연예인이고 또 다른 한명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의 팬클럽이었던 노사모를 실질적으로 이끌었던 사람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폴리테이너 중에서 보수, 진보 양 진영을 대표하는 폴리테이너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민주노동당 지지자분들께서는 항의를 하실 지 모르시겠지만^^;; 대표적인 두 사람을 뽑다보니.. 양해바랍니다)

하지만 두 사람에 대한 세상의 시선과 지금의 현실은 너무도 다른 것이 현실입니다.

이순재씨는 국회의원을 물러난 이후에 다시 연기 일선에 복귀해서 지금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대박에 이어 드라마 '이산'에서 영조대왕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2007 mbc 연예대상까지 받았구요. 그리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후보 지지의사를 떳떳이 밝히고 연예인의 정치참여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러한 그의 정치적인 행보가 그의 연예계 행보에 걸림돌이 된 적은 없어 보입니다. 이번 지지의사 표명와중에서도 mbc의 선거참여 캠페인에서 제외된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불이익을 받은 것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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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순재씨가 국회의원을 하면서 그리고 정치적인 의사를 밝히면서 선거기간을 제외하고 공개적인 정치적인 활동을 한 것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국회의원때도 그다지 존재감 없는 국회의원이었고 그 이후에도 한나라당의 행사나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 목소리를 낸 적은 별로 본 적이 없습니다. 선거기간때만 한나라당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히는 정도였습니다.

명계남씨는 다들 아시다시피 한 때 "한국 영화는 명계남이 출연한 영화와 출연하지 않은 영화로 나뉜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한국 영화의 감초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또한 연극을 통해 쌓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연기파 조연시대를 연 1세대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는 배우 이외에도 제작자로서 이창동감독을 발굴하고 '초록물고기', '박하사탕'등을 제작해서 큰 히트를 친 제작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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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가 본격적으로 시사적인 문제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은 2000년 스크린쿼터 반대운동의 앞에 서고 그 이후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입니다. 그는 2001년 '노사모'의 대표가 되어 2002년 광주 경선의 승리를 이끌고 2002년 12월 19일 대선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승리하기 까지 전국을 노무현 대통령보다 더 많이 돌면서 격정적인 연설로 그의 당선을 호소했습니다. 모든 언론과 주위 사람들이 그를 가리켜 노무현 대통령 당선의 1등 공신이라고 이야기했고 언론들은 그가 이제 국회의원이나 또는 정부에 들어가서 한 자리 할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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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당선 후 어떠한 공직도 맡지 않았습니다. 연예계로 돌아갔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대로 정치판을 떠난 것도 아닙니다. 그는 오히려 생활 정치인으로서 자신이 지지하는 정부와 정책 사안들에 있어서 큰 목소리를 앞장서 내왔고 특정 언론에 대한 반대운동도 앞장서 해왔습니다. 선거때만 반짝 선거찬조연사로 나섰던게 아니었었던 겁니다.

하지만 그 댓가로 그에게 돌아온 것은 너무나 참혹했습니다. cf는 물론 영화 출연의뢰, 또한 제작자로서 투자자들이 "당신에게 투자하면 노무현에게 투자하는 것과 같다"라는 이야기를 들어가면서 투자 외면까지 받았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같이 활동했던 문성근씨도 2003년 한 tv 시사 프로의 진행자로 발탁되자 한나라당과 특정 보수 언론으로부터 특혜공격과 편파 논란속에 휩싸여 하차할 수 밖에 없었던 사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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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씨의 개혁당 창립대회 연설은 최고의 명연설 중 하나로 지금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억울한 것은 바다이야기라는 성인 오락기 배포의 배후로 지목받아서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으로부터 온갖 공격과 음해에 휩싸였고 개인적인 명예는 땅으로 떨어졌지만, 실상 조사결과 그것은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였고 그에 대해서 공격하던 사람들은 사과 한마디 없이 모른척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는 지금 모두에게 잊혀진 배우로 강원도 어느 곳에 낙향해서 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단 명계남씨 사례뿐만이 아니고 진보,개혁진영쪽에서 목소리를 드높였던 배우나 연예인들은 그 이후 불이익에 처해진 경우가 많습니다. 2-3년정도의 잠수기간을 가져야 겨우 스크린이나 화면에 얼굴을 드러낼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반면 한나라당쪽에 서 있는 배우들은 선거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tv프로그램에 천연덕스럽게 잘 도 출연합니다. 이덕화씨도 그랬고 이순재씨도 이번에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해서 어느 언론이나 정당에서도 공격하지 않습니다. 문성근씨와 명계남씨를 홍위병 대장으로 그리면서 매도질을 하던 조선일보는 이순재씨나 이덕화씨의 방송출연에 대해서는 공정성 시비를 걸지도 않습니다.

더욱 더 문제는 제 편견일지도 모르겠지만 민노당이나 개혁진영에 섰던 연예인들은 뚜렷한 정책적 지지 이유를 들면서 선거운동에 참여하지만 한나라당쪽에 선 연예인들은 그러한 것을 전면에 내세우는 경우가 드물다는 겁니다. 그리고 연예인들을 국회의원의 수단으로 쓰는 경우는 오히려 한나라당쪽이 더욱더 많은 상황입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폴리테이너를 부정적으로 가장 잘 쓰는 곳이 바로 보수 진영이고, 폴리테이너라는 이미지의 피해를 가장 많이 받는 쪽이 바로 개혁진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유정현씨의 국회의원 출마를 보면서 솔직히 전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회의원이 무슨 애들 장난하는 자리도 아니고 아무런 정치적인 소신도 밝히지 않고 전문성도 검증되지 않고 정치적인 활동도 해오지 않았던 이가 대중적인 인지도 하나를 가지고 국회의원으로 당당히 나가겠다고 이야기하는 지금의 상황. 정말로 정치적인 자유와 소신을 지키기 위해 말을 하고 정치적인 활동을 하던 수많은 진정한 폴리테이너들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는 것을 유정현씨 스스로는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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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다. 세상에 대해 조금은 다른 시선을 가지고 따뜻하게 바라보려는 청년입니다^^ 콘텐츠 팔아먹는 일과 시사,정치 이슈에 관해 전문가 될려고 열심히 노력중 ㅡㅡ;;

  1. 명경지수 2008/01/02 15:05 답글수정삭제

    이렇게 정연한 논리로 세상을 통타하다니...
    세상이 추해보이는 신년입니다.
    그나마 이런 글을 읽으니 조금은 위안이되는군요

  2. 봄이 2008/01/02 15:15 답글수정삭제

    저도 항상 명계남씨 문성근씨 근황이 궁금했는데..
    그랬었군요..
    기득권에 대한 도전이라고 기득권층들이 핍박하는거군요
    빨리 영화에서 다시 뵐수있었으면 좋겠네요..
    유정현씨는 국회의원 자격있나? 완전코메디네요..
    이번 선거보고 이순재씨랑 이덕화씨 그외 왜 이상한 기자회견한 연기자들 너무 싫어지던데...

  3. 김종복 2008/01/02 15:29 답글수정삭제

    그걸 아직 몰라서 말 합니까?
    명계남은 완장이였습니다.
    반대자들에게 그는 한마디로 독기어린 아니 일종의 광기를 보여줬습니다.
    노무현을 좋아하지 않는다 해서 반대한다해서
    그는 보수론자들에게 저주와 공포를 퍼부어 댈 정도로
    자신의 이념과 논리에 미쳐 있었습니다.
    지금 어떻습니까? 그게 맞습니까?
    노무현정부에 대한 환멸을 공감하고 있는 대다수 국민들에게
    계남이가 어떻게 보이겠습니까? 자신의 의사표현과 충분한 지지정도가 아니라
    그는 완장을 찬 헌병이였고 노동당원이였습니다.
    업보 입니다. 지금 그가 뭐라 하는지 함 듣고 싶어 집니다.
    여전히 입에 게거품을 물겁니다. 대다수 국민들의 의사와는 관계 없이...

    • 이스트라 2008/01/02 15:42 수정삭제

      광기가 아니고..소신있는 표현이었습니다.
      자신의 이념과 논리에 미쳐있는게 아니고 자신의 소신에 흔들림이 없던 것입니다.

      완장을 찼다니요. 그가 무슨 권력이 있었습니까?
      그리고 노동당원이라니요. 그가 어떤 노동당원적인 견해를 보였습니까?

      지금 쓰신 리플이야말로 전형적인 완장아닐까요?

    • 이근진 2008/01/02 16:21 수정삭제

      대다수 국민들의 의사라뇨...
      이상한 논리시네...
      백일섭이 어떻게 했는데...
      벌써 잊었나요?

    • 김기완 2008/01/02 16:35 수정삭제

      연예인도 충분히 정치적인 신념에 대하여 의사표현을 해야하고 지지하는 정당이나 대권후보를 위해 선거활동이 가능합니다.
      그들도 국민의 한사람이니까요? 하지만, 그동안 한번도 정치적활동이 없다가 단순히 얼굴이 알려져 있다는 잇점을 이용하여 자신의 영달을 노린다면 그리고 그런자들을 정당에서 이용한다니 얼마나 한심스러운 일입니까?
      명계남씨나 문성근씨가 권력의 특혜를 누리고 있다면 모를까?

    • 홍위병환자같으니 2008/01/02 17:45 수정삭제

      이순재는 이 땅에 IMF를 가지고온 김영삼때 국해의원 한사람입니다.

    • 홍위병환자같으니 2008/01/02 17:47 수정삭제

      그리고,
      결정적의로 득표율은 2MB가 많으나 실제 득표수는 노무현 보다 적습니다.

    • 제가 알기론.. 2008/01/02 18:23 수정삭제

      전 득표율도 노무현대통령이 더 높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0.1%말이에요!! 명계남..문성근의 그 신념이 그립습니다..!!!

  4. 지나다 2008/01/02 16:14 답글수정삭제

    좋은글 감사합니다, 쓰레기 찌라시들 하는짓이 젖내나는 꼬마들 수준과 다름 없습죠 , 문성근 명계남씨 영화로 복귀하시길,..

  5. 이근진 2008/01/02 16:19 답글수정삭제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꿈과 이상이 묻히는 이상한 나라....
    아직도 친일파들이 설치고...
    또한 그들이 득세하는 나라....

  6. 에치 2008/01/02 16:25 답글수정삭제

    같은 노사모인 코미디언 김미화씨는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진행두 하구
    잘만 나가드만.....
    진보라 불이익 당한다는
    생트집 이젠 안녕~~~~~~~~~~~~~~~~

    • 일당백 2008/01/02 17:10 수정삭제

      김미화는 노사모가 아닙니다.
      노사모라고 기사를 썼던 동아일보에서 사과도 했습니다.

  7. 귀족 2008/01/02 16:29 답글수정삭제

    우울한신년이될뻔했는데..이런좋은글감사합니다

  8. 심대철 2008/01/02 16:35 답글수정삭제

    나는 14살에 노사모에 가입 했는데..ㅋㅋ
    글 잘쓰시내요

  9. jiny 2008/01/02 16:46 답글수정삭제

    politainer글을 쓰신분의 글뜻에 깊이 공감하고 지지합니다.

  10. jiny 2008/01/02 16:47 답글수정삭제

    이런생각을 공유하는사람들의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

  11. 울산곰 2008/01/02 16:53 답글수정삭제

    글 잘 보고갑니다...
    너무나도 시원하게 쓰신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다들 노사모만 나쁘다ㅑ말고 그 사람들의 이상도
    받아들이고 하면 좋겠네뇨...
    전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합니다..
    신문등 언론이 너무 심하게 공격한다고 생각하고요..
    서로 조금씩 이해할려고 노력합시다..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니까요..

  12. 김병주 2008/01/02 17:08 답글수정삭제

    대한민국 어찌 이리 외눈박이에 저 편한대로만 사고하는지 모르겠군요. 차기정부 문화부장관에 '유인촌'씨 어쩌구 하는 기사도 있던데, 아마 노대통령 당선자 시절에 "명계남" 문화부장관 어쩌구 했으면 아마도 특히 조선일보 개거품을....

  13. 노른자 2008/01/02 17:44 답글수정삭제

    명계남 문성근.김병준,이기명.등 이자들은 어디서 무엇을 할까? 노무현이있을때 그렇게 설처대드니만.. 노무현이가 영원히 정권을 쥐고 흔들줄 알았지?
    이제 네것들 차례이다.. 철저히 고립돼야한다..

  14. 안티 노무현 2008/01/02 17:48 답글수정삭제

    명계남 문성근.김병준,이기명,이해찬,천정배,이홍준,지금국정홍보처장 인자..
    나열하자면 한이 없겠지만 이 홍위병 완장찬 인간들을 철저히 보복해야한다.

  15. 말도안되 2008/01/02 17:48 답글수정삭제

    얼마나 설치고 다녔느냐가 관건이죠......
    비교할수 없는 상대와 비교를 한다는 자체가 우습네요.....

  16. 추릅 2008/01/02 17:50 답글수정삭제

    자신들의 행위가 어떻게 보였는지를 모르고,무조건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억울하다 하면 안되겠지요.....
    그것은 전두환이 똑같은 대통령인데,왜 나만 갖고 그래~~라고 하는것과 동일합니다.

  17. 주민석 2008/01/02 17:52 답글수정삭제

    참 좋은글을 쓰셨습니다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고 있는 보수언론세력들이 만들어가는 짓거리를 보면 욕나옵니다
    그들에게는 현실의 부와 명예만이 존재할 뿐이지...
    순수한 열정과 뜨거운 가슴은 없는 게지요 .
    우리는 이 나라를 그리고 이 세계를 문화적으로 정신적으로
    위대한 나라를 만들어 가야합니다 .
    김구 선생님이 말씀 하셨던 문화강대국이 되어야 합니다
    경제논리만 앞세운 수구보수세력의 집권으로
    우리는 종의 경제는 얻을지는 몰라도....
    환경,문화, 역사의 주인의식은 잃어 버리게 될것입니다.

  18. 제생각엔.. 2008/01/02 18:03 답글수정삭제

    물론 님께서 말씀하신 것도 설득력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좌파였기 때문에 혹은 우파였기 때문에 라기 보다는 얼마나 공식적인 활동을 해왔느냐가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막말로 얼마나 튀었느냐의 문제라는 거지요..
    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이순재님의 경우엔 말그대로 조용조용하셨지요..
    반면 문성근님이나 명계남님의 경우에는 좋게 말해서 너무 열성적이셨지요..
    정치활동(꼭 정당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정치적 표현을 많이 해왔던 것을 포함해서)을 하는 연예인이라면 보수적인 성향을 띈 분 보다는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성향을 갖고 계신 분들이 훨씬 많고, 물론 문성근님이나 명계남님은 아닐지 몰라도 다른 분들은 활동을 잘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님께서 보셨다는 문소리님의 경우에도 그렇고 박찬욱 감독님도 민주노동당원으로 알고있습니다만..ㅎㅎ

  19. 무진군 2008/01/02 18:15 답글수정삭제

    시원한 글이시네요..
    요즘 문성근님이나 명계남님이 안나오시나 했더니 그런 이유였군요...
    언론... 최근의 분위기론 언론들도 지지 정당을 밝혔으면..(사실 독자는 다 알고 있지만.) 싶기도 합니다.. 당당히 알리고 활동한 사람들이.. 안타깝군요..

    2008년에도 복많이 받으세요.

  20. 게릴라 2008/01/02 18:16 답글수정삭제

    좋은 글 잘보구 갑니다...

    그나저나....명개남씨가튼 경우.....그의 영화 제작자로서의 길을 갔음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안타갑군요...

    조선일보는 문성근 명개남씨에게 어떤 일언반구도 하지않았죠...

  21. 나도 한마디 2008/01/02 18:50 답글수정삭제

    "보수와 진보 " 이런말을쓰는사람본인이 본제가있는사람이다. 언론방송에서 기자들이줏어온말중가운데 가장 이념적성향으로나누는단어가 바로 보수와진보라는단어다. 그러나 결코 어느특정한 사람에게서 보수는없고 진보는더더욱없다. 자신이 진보라고 말하는사라은 곧"나는바보랑께"라는표시고 나는 보수다 라는사람자신은 "나는쬬~다" 라는표현이다. 생각해보면알것이다. 사람이 오늘다르고 내일다른게 사람의마음인데 그마음속에 무슨 진보가 있고 보수가있으려만.있다면 거짓이있을뿐이다.
    인간은 간사한 동물이다 지혜를가진자는먼저 간사함 부터배우게 마련이다.굴종과아부는공부를잘한다는소위 똑똑함의트레드마크인것을아지도모르는가! 거기에무슨 보수의이순제와 진보의명계남이가있는가. 자신의이익과 안위만이있을뿐인것을 정상적인사람이라면 자신이가는길에 불행해 지기를 바라는 어리석은 사람은 없을것이다 인간의본능은 자신에게어떤이익이생기지않으면 절때가지않는다. 진보와 보수는 이익에따라변하는일종의 계절적 의복과같은것이다.어리석은 모든 사람은 늘변화하고있으며 흐르는물과같이 한곳에머무르지않고 떠다니닌다는것을 안다면 앞으로 보수,진보따의의 고루한사고방식의전형적인표현을쓰지는않을것이다.

  22. jjjj7444 2008/01/02 19:06 답글수정삭제

    상수천 하면 하수천이라 (윗 물이 맑아야 아랫 물이 맑다)는 말 생각 나는군요.xx가뛰면 거시기가 뛴다고 진정 국가를 위한 국민의 존경 받는 대표가 되시길..

  23. 이상훈 2008/01/02 19:42 답글수정삭제

    금번 건을 생각하면 참 세상은 내맘갖지가 않더라구요... 한숨만 나오네요

  24. c0d3h4ck 2008/01/02 19:44 답글수정삭제

    현역 국회의원들도 그런 인물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로 정치판이 이모양 이꼴 인듯 싶습니다 :(

  25. 제 생각은.. 2008/01/02 19:51 답글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이스트라님 글 잘 읽었습니다.
    사람마다 자신의 생각에 따라서 지금 보고있는 사실 또는 사물이 진실이 될수도 있고,
    거짓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때문에 이스트라님의 생각이 진실일수도 있고, 제 반박글이 어불성설일수도 있지만,
    어떤것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모르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의견도 존중하고 귀담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이스트라님의 글을 요약해보면 노무현대통령 정권의 일등 공신인 명계남씨와 문성근씨가
    한나라당과 일부 보수언론의 중상모략과 음모에 의해 한분은 재기의 뜻을 잃고 낙향 하였으며,
    다른 한분은 시사 프로그램을 중도하차 하셨다고 했는데,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노무현
    대통령과 예전 열린우리당은 정말 의리가 없는 분들 입니다.
    노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을 위해 그렇게 발벗고 나서서 열변을 토하며 노사모의 주역으로, 또한
    진보진영의 대변인으로 활동한 사람을 어떻게 그렇게 폐인이 되도록 내버려 둔것일까요?
    그런데 정말 이상한건 문성근씨와 명계남씨 모두 노대통령 정권때 두분 다 피해를 봤다는 겁니다.
    주요 국가기관장 및 장관은 대통령이 임명하고 노대통령 탄핵이후 열린우리당은 국회의석의
    과반을 넘어선 거대 여당이 되었는데, 그깟 보수파(한나라당)와 소수 여론이 두분을 공격하고
    음해 할동안 노대통령 및 거대 여당은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그리고 보수파가 우리나라 언론을 좌지우지 할만큼 파워가 있다고
    생각지도 않으며, 일부 보수 언론의 압력 때문에 과연 방송사 및 영화 제작사등에서 그 두분을
    매장 했다고 생각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보수파인 이순재씨와 이덕화씨 그리고 명계남씨와 문성근씨의 차이가 있다면 이순재씨와
    이덕화씨는 조용히 국회의원 하다가 다시 조용히 돌아와서 예전처럼 열심히 탤런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고, 명계남씨와 문성근씨는 2002년 대선당시 노사모의 선봉에 서서 진보와
    노대통령의 입장을 열변을 토하며 언론에 강하게 부각 시켰단 겁니다.
    마찬가지로 민주노동당과 진보진영을 위해 여기저기 열씨미 뛰어 다니는 영화배우 문소리씨가
    이런 얘기를 남기셨더군요.. "민주노동당을 위해 발벗고 여기저기 나서다 보니 진보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CF도 안들어 온다고..."
    제가 보기엔 이게 답인것 같습니다.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진행자가 어느 한편에만 너무 치우쳐
    있는데, 과연 PD가 중립을 지켜야 하는 교양 프로그램 진행자에 문성근씨를 계속 기용해야 했을
    까요? 또한 노사모 대표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져버린 사람에게.. 영화 제작자들이 노사모의
    대표가 아닌 영화배우 명계남으로써 계속 생각해주길 바랬던 것일까요?
    명계남씨가 그 이미지를 만들었고 그 이미지가 영화 제작사들에게서 등을 돌리게 만든 원인
    일수도 있으며, 이덕화씨나 이순재씨는 국회의원을 하기 전이나 현재나 항상 비중있는
    역할을 도맡아 해왔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재기가 쉬웠을수도 있었으며, 명계남씨는 수많은
    영화에 출연한건 사실이지만 두분 만큼의 비중도, 또한 영화 제작자로서의 입지도, 과연
    노사모 대표 및 진보진영의 대변인 이미지를 쉽게 무너뜨리고 다시 영화인으로서 재기할수
    있을만큼 성공한 영화인이었습까?
    님 말대로라면 민주노동당원인 영화배우 문소리씨도 영화 및 TV 드라마에 나올수 없을 것이며,
    윤도현씨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또한 2002 대선당시 이회창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개그맨 심현섭씨는 왜 마음고생으로 인해 한동안 TV에 나올수 없었던 것일까요?
    바다이야기 사건이 한나라당과 보수언론의 자작극 이라구요? 소수 언론이 오보를 낼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한나라당이 명계남씨를 음해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으신지요?
    제가 보기엔 님의 글이 몇 안되는 진보 폴리테이너의 몰락을 공격과 음모가 섞인..
    마치 진보는 폴리테이너를 이용하지 못하고 보수만 진실을 숨기고 폴리테이너를 이용해
    국민을 기만한다는 오류글로 느껴졌습니다.
    언짢으셨다면 사죄 드립니다.

    • 이스트라 2008/01/03 03:24 수정삭제

      논리적으로 반론을 쓰셨는데 한가지만 지적하죠. 바다이야기 사건 제일 처음 명계남씨 관련 루머를 퍼트린것이 대구지역 지방선거때였고 한나라당 의원 몇몇이 실제로 국감장에서 명계남님 이름을 들먹거렸지요.^^

      그리고 명계남씨는 꽤 성공한 영화제작자였으며 실제로 영화판에서 그 비중이 작지 않은 조연 전문 배우였습니다.

      그리고 문소리씨나 박찬욱감독의 경우 실제 정치적 사안에 관해서는 침묵하는 편입니다. 사회 이슈에 관해서는 이야기하지만요. 하지만 명계남씨와 문성근씨는 실제 정치판에 직접적으로 의사를 밝혔던 점이 다릅니다. 그리고 집권세력이었던 것과 10프로 이하의 지지를 받는 진보세력을 지지하는 연예인의 차이도 물론 존재했겠지요.

      반발할 말은 더 많지만 몇가지 사실오류만 지적하고 넘어갑니다. 다음에는 조금더 준비해서 반박해주시길 바랍니다.

      명계남씨와 문성근씨의 실제 피해 사례는 제가 옆에서 직접 보았기 때문에 너무 잘 압니다^^

    • 제 생각은.. 2008/01/03 13:53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이스트라님께서 말씀 하셨네요.. 문소리씨나 박찬욱 감독은 정치적 사안에 관해서는 침묵하는 편이고 명계남씨나 문성근씨는 실제 정치판에서 직접적으로 의사를 밝히 셨다고.. 그래서 직접적으로 뛰어든 두분은 보수에서 매장 시키고.. 간접적으로 참여한 문소리씨나 박찬욱 감독은 살려
      둔것인가요? 그렇담 심현섭씨는 진보에서 매장시킨게 되는군요.. 그리고 윤도현씨는 노대통령 지지 이후 왜 더
      잘 된것일까요?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연예인은 이미지를 먹고 삽니다.
      대중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느냐에 따라 연예인이
      대성 할수도 쇠퇴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두분은 노사모와 진보의 대변인으로 각인되어 버린 그냥 이미지 관리에 실패한 연예인일 뿐입니다..
      심현섭씨가 이회창씨를 지지한 후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며 개콘을 떠난 사건도 모두 본인의 책임이지 누구를
      탓할수 없다고 봅니다.
      또한 님이 말씀하신 집권 세력과 10%이하의 지지를 받는
      진보 세력이란게 도대체 명계남씨가 낙향할때의 집권세력이 한나라당이었나요? 노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이었습니다.
      명계남씨는 그들을 위해 뛰어다닌 사람이었고요..
      님 말씀대로 한나라당에서 바다이야기 사건을 명계남씨와
      결부 시킨것이 사실이라면 왜 국회의석의 과반 이상을 차지 했던 열린우리당과 노대통령이 그를 그냥 내버려 두었는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스트라님은 논리적으로 글쓰고 반박하고 또
      반박 당하길 즐기시는 분같군요..
      저는 논리적으로 글짓기를 할수 있는 능력도 없고
      더 준비할 내용도 없습니다..
      그냥 진보보다는 보수에 가까운 올해 30살이 된 아저씨가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분에게 제가 생각하는 바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럼 수고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6. 흐림없는눈으로 2008/01/02 20:45 답글수정삭제

    이번 대선 결과를 보고 미대선에서 부시가 재당선됐을 때랑 비슷한 기분이 드는건 왜인지.. 우리나라 정치인들과 국민들의 정치의식.. 지금으로서는 매우 우울하고, 무기력하게 느껴집니다만.. 그래도 희망을 가져야 할지.. 이제 거대여당이 되는 한나라당은 신이 나서 자신들과 기득권 계층을 살찌우는데 급급하지 말고 참여정부 내내 현 정권을 그렇게나 열심히 비판하던 열정으로 어디 한번 제대로 정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지만.. 일단은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뿌리 깊은 보수 언론들과 벌써부터 저마다 줄서기에 급급한 사회 각계 각층의 모습을 보면.. 걱정도 되고 화도 납니다. 문소리씨처럼 음지에서 소신 있게 목소리 내주는 사람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권력과 결탁한 언론이 만들어낸 여론에 휩쓸려서 묻어가지 말고 세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평가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진 국민들이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현대통령에게 퇴임 후에도 국가를 위해 계속 노력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문국현님 같은 분도 바른 기업인이자 정치에 영향을 주는 인물로도 계속 남아 주셨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봅니다. 현재로서는 집권 세력이 어찌 됐든 두루두루 공존하며 사회가 잘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 뿐..ㅡㅡ;; 윗분 의견을 보니 저 네 분의 행보는 그저 스스로의 행동의 결과에 따른 각자의 몫이라고 칠 수 있다 해도 솔직히 보수 언론들이 한나라당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기 보다는 그들 스스로 늘 보수 야당인 한나라당의 편에서 보도하면서 한나라당을 비호한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저뿐인지.. 또한 음모론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들이 의도한대로 세태가 그렇게 돌아가는 느낌도 없지 않습니다만.. 사실 그동안 그들이 명실상부한 정재계의 기득권층이 아니었나요? 이번 대선에서도 현 당선자의 당선이 거의 유력한 것으로 보여지자 연예인들 지지 성명이 나오고, 노총도 합세하고 그러는 걸 보면 다 그런 거 아닌가요?

  27. dandy 2008/01/02 19:58 답글수정삭제

    오랜만에 읽는 통쾌한 글 이군요~~
    저 또한 유정현씨가 정치권에 들어온다는
    소릴 듣고 놀란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그런 소신 없는 사람이 한류 운운 하는것조차도
    짜증이나더군요...
    한나라당은 그런식으로라도 의석 하나 더
    채우고싶은가 그런생각도들고..

  28. ysu 2008/01/02 20:00 답글수정삭제

    사람은 후의 일은 모르는 일 명계남씨 그렇게 활개를 칠줄은 몰랐지요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것을 그는 왜 몰랐을까
    지금에 와서 무어라 말을 할가 그렇게 지원을 하면서 세상에 가장 위대하고 가장 훌륭한
    지도자일것이라고 철석 갗이 믿었을 것이다 그렇게 사람은 후일을 모르는법이나
    명씨 너무 오버 한것은 사실 이다 그러기에 옛말이 너무 강하지도 말고 너무 약하지도
    말라했거늘 진정 그때의 그 모습 어딘가 보기가 역겨웠던것은 사실이다
    과거는 훨훨 털고 다시 일어나 연극게에 참신한 마음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29. 2008/01/02 20:13 답글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30. 김건형 2008/01/02 20:31 답글수정삭제

    명계남씨 영화찍으셨써요..!!! "손님은 왕이다"라는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이선균, 성지루,성현아 출연하는영화로 아마 이영화가 마지막 작품일듯합니다.!!! 한때는잘나가는 제작자 였는데....이제는 정치인들놀음에 묻혀버린 영화인이 되어벼렸져.!!! 명계남씨...!!!

    • 이스트라 2008/01/03 03:40 수정삭제

      조연이 아니고 주연이셨습니다^^;;
      그 영화는.. 감독이자 시나리오를 쓰신 분이 명계남님에게 바치는 일종의 오마쥬적인 성격으로 그 영화를 기획하고 시나리오를 쓰신 영화입니다. 그래서 직접 출연하시게 된거죠^^;

  31. hmk5307 2008/01/02 20:58 답글수정삭제

    명 계남씨와 문성근씨가 활동하지못한 이기간은 5공때였나요? 참여정부때였나요?

  32. tetris 2008/01/02 21:11 답글수정삭제

    얼마나 활동했느냐의 문제죠-_-;
    명계남씨나 문성근씨는 정말 적극적인 참여를 해서 노사모,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들의 '대표'라는 이미지가 있었고,
    이순재씨나 이덕화씨는 거의 '지지 표명' 정도의 활동 뿐이지 않습니까?
    대중이 보기에 이순재씨는 그냥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연예인이었고,
    명계남씨는 노사모를 '대표하는' 연예인이었습니다.
    어떻게 같을 수가 있습니까?

    그리고, 심현섭씨라던가 한나라당 지지했다가 피본 연예인도 많습니다.
    이명박 당선자가 당선되기 전까지 이명박 지지자들에 대한 성토는 장난이 아니었죠.
    지금도 그렇구요.

    방송 출연에 대한 것은 '기득권'의 문제가 아니라 그가 얼마나 활동을 해서 대중적인 이미지를 바꿨느냐에 달려있습니다.

  33. 글쎄요 2008/01/02 21:45 답글수정삭제

    이순재,이덕화/ 명계남,문성근은 활동자체가 다릅니다
    두 M씨는 이념적인 활동이고 두L씨는 단순한 지지였어요
    그리고 윤도현은요 노무현지지하고 코너까지 하나 받았어요
    그런데 심**는 이회창지지하고 방송에서 퇴출되었었어요
    너무 이렇다 저렇다라고 논리를 펴는 것은 보수득세에 좌파들이
    벌써부터 딴지거는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34. 眞 진보주의자 2008/01/03 23:21 답글수정삭제

    이스트라님

    문성근씨와 명계남씨는 불의의 피해를 입거나 제약당한것이 결코 아닙니다.
    마치 그런것처럼 교묘하게 호도하지 마세요.
    그들의 정치적 행동방식이 문제였던겁니다.
    그들은 정치판이 무슨 불의와 정의의 대결장인듯
    거친 입으로 자신들을 정의의 사도쯤으로 포장했습니다.
    자신의 반대편은 모두 불의의 잔당들인것으로 매도했습니다.
    정치판에 정의와 불의의 명확한 구분이 가능합니까?
    그들은 순진함이 지나쳐서 무식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변호사 출신입니다.
    가장 자본주의적이고 그 무엇보다도
    돈의 생리에 좌우되는 노사문제를 다뤘던 변호사였습니다.
    가장 자본주의적이고 돈 이외에는 어떠한 정의도 존재할 수 없는
    오로지 투쟁과 저울질만 존재하는 세계의 첨단에서
    비 정치적 행보를 걸어온 그에게 그들은 정치적 정의를 기대한겁니다.
    자신들과 같은것을 기대하지 않는이는 모두 나쁜놈이라고 몰아세우는 그들의 방식......
    그러한 어리석음을 국민정서가 거부하는 겁니다.
    대다수의 국민이 거부하는 그들의 이미지를 누군가의 음모쯤으로 해석하는 이스트라님......

    글은 머리와 가슴으로 쓰는게 아니라 '열린 귀'로 쓰는겁니다.
    듣고자 하지 않고서 머리와 가슴으로만 쓰는 글은 겉으로는 근사하지만
    다른이의 귀에도 잘 들리지 않는 법입니다.
    그런 방식은 마치 지난 5년간의 노무현 정권의 정치 방식과 닮아 있습니다.

    이스트라님
    스스로를 논객으로 착각하고 계십니까?
    눈감고 귀막고 가슴으로 머리로 떠오른 말들을
    입으로 외쳐봐야 듣는이들에게는 그저 편협한 주장일뿐입니다.
    편협의 뜻을 아십니까?
    진보의 뜻을 아십니까?
    개혁의 뜻을 아십니까?

    지난 십년간 있지도 않고 할줄도 모르는
    '개혁과 진보'라는 엉터리 물건 장사를 해먹은 잡상인같은 놈들이나
    그전에 안보 장사,민주주의 장사를 해먹은 놈들이나
    작금에 와서는 민생 장사를 해먹기 위해
    경제를 운운하는 놈들이나 뭐가 다른줄은 모르겠지만
    명계남과 문성근을 외면하는 국민 다수의 정서까지
    사악한 세력또는 무지한 세력으로 간주하는 그 습성을 버리세요.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개혁과 진보 장사해먹은 놈들에 대한 편애를 거두고 다시 보세요.
    정치판에는 정의보다 중요한게 있습니다.
    "모든이에게 해로운 일은 결코 옳은일이 아니며
    모든이에게 이로운 일은 결코 그른일이 아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게 민주주의의 뿌리 입니다.
    국민 다수의 심판을 법정비리쯤으로 인식하는 이스트라님...

    참 보기 안스럽습니다.

    • 더불어연대 2008/01/12 02:17 수정삭제

      진짜 진보주의자로 인정합니다.
      진보가 뭔지, 개혁이 뭔지도 제대로 모르고 잘난척하고
      날뛰는 인간들이 노무현정권에서는 너무 많아서 탈이었지요.
      국민들의 정서나 민생은 외면하고... 웃기는 짬뽕 같은 인간들,

      이스트라님 같은 분이 여기에 동의를 할까요? ㅎㅎ
      보니 비슷한 류 같은데

  35. 흔들리지마 2008/01/02 22:22 답글수정삭제

    이스트라님...좋은글 감사함니다
    추워서 꽁꽁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시네요
    넘 감사함니다 힘내세요

  36. 노블리스오라질놈 2008/01/02 22:39 답글수정삭제

    아무런 정치적 소신도 없는 출마선언...
    그런 이를 지지하는 소신없는 국민...
    우리나라가 아직은 좀 늦은듯...

  37. 허허 2008/01/02 22:46 답글수정삭제

    문성근씨와 명계남씨가 무슨 피해를 봤다는 건지.
    오히려 자신들과 다른 입장에 선 사람들을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악의 축인양 공격했던 사람들이죠.
    때로 광기-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느낌까지.
    그리고 권력자쪽에 섰던 사람들이라 손해는 커녕
    큰소리 쾅쾅 치고 살았죠.
    선거가 끝난 지금,
    선거전에 터져나온 악재들에도 불구하고
    명확하게 드러난 선거결과, 즉 민심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제 그들도 좀 겸손이란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윤도현씨도 무현님 지지한
    덕분에 프로도 맡았고,
    반대로 심현섭씨는 이회창씨 지지연설했다가
    TV에서 사라졌죠.
    도대체 손해를 본 사람들이 누구인지...

  38. 허허 2008/01/02 22:43 답글수정삭제

    이번 선거에서 문국현씨가 신선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노무현씨가 처음 청문회에서 보여줬던 장면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사람들이
    이제 와서 느끼는 그 속았다는 느낌...때문에
    다시는 그러면 안 되지...하면서 고개 설레설레 흔들고
    다른 분, 즉 이명박씨를 많이 찍었다는 사실을 아시길.

  39. 멋진넘 2008/01/02 22:50 답글수정삭제

    명쾌한 논리 잘 읽었구요...문제는 보수, 수구화 되어가는 우리나라 언론이 가장 문제일 것 같습니다. 참여정부시절에는 누구하나 조중동에 걸리면 반 죽음 당했죠... 나름 진보언론은 아무말도 못하고...물론 노통도 잘못한게 있겠고 딴나라당도 잘한게 있겠지만 기득권을 되찾아오려는 수고보수언론의 전략에 바보같은 진보는 꼼작 못했죠...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돈이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세상이 될까봐서요...

  40. ㅉㅉㅉ 2008/01/02 23:51 답글수정삭제

    당신 글은 논리적으로 꾸밀려고 애를 쓴것이 눈에 보이지만

    단 한번의 실수로 이 글이 한쪽의 편애임이 밝혀졌소.

    명계남씨를 두둔하는것 보다는 명계남씨의 현재 실정을 소상히 밝히고

    선택을 누리꾼에게 넘겨야만 마땅했소.

    한쪽으로 치우친 글이라는 것이요. 당신글은....

    • 노랑엄지 2008/01/03 00:33 수정삭제

      무시하고 지나려다 댓글을 남깁니다.
      우선 한쪽을 편애하는 글이 비논리적인 글은 아닐 것이구요. 다음으로 이 글은 한쪽을 편애하는 것을 굳이 숨기려 하지 않았네요. 따라서 발견하신 단 한번의 실수는 실수가 아니고 발견하신 그것은 대부분이 알고 있는 것이겠지요. 맨유의 훈련장에서 지성을 발견하고 그 팀이 맨유임이 드러났다고 환호하는 격입니다. 그냥 무시할 걸 그랬다 싶은 생각이 드는 댓글이 다시 달리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 이스트라 2008/01/03 03:26 수정삭제

      저는 기계적인 중립에 빠질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이글은 분명히 이순재나 유정현같은 생각없는 폴리테이너를 비판하고 명계남씨나 문성근씨같은 폴리테이너를 옹호하는 글입니다. (이순재씨나 유정현씨의 인격적이나 연예인적 측면을 비하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41. 노랑엄지 2008/01/03 00:19 답글수정삭제

    글 잘 읽었습니다. 마음 깊이 공감을 느낍니다.
    반대편에서 작게 화가 치미는군요.
    댓글을 읽으며 간간이 썩어 문드러진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는 '참으로 딱하다'는 생각뿐입니다. 기득권을 잔뜩 누리는 계층에게 노예처럼 부림을 당하고 이용을 당하면서도, 그 지배 계층을 위해 헌신하고 자신들을 자유롭게 해 주려는 대상을 노려보는 그들이 주인을 지키기 위해 으르렁대는 '그것'과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상류층 7%를 위해 헌신하는 절반의 저소득층. 경제 발전만이 자신들에게 부를 가져다 주리라 믿는 조작된 '서민' 계층.
    '우매한 서민'이라는 표현을 지우고 싶지 않습니다.
    한편으로는, 다시 그 반대편에서 공감을 지닌 적지 않은 분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42. 정희정 2008/01/03 00:35 답글수정삭제

    바다 이야기 어쩔거냐????

  43. 지나가다2 2008/01/03 01:01 답글수정삭제

    명계남과 문성근이 스크린쿼터 수호운동과 정치활동해서 얻은 건 이창동 감독 장관 시킨 것 있지 않나요?
    스크린쿼터 사수운동으로 큰 인물인 명,문,이가 막상 장관 해먹을땐 스크린쿼터 축소한다고 해도 스크린쿼터 수호운동했던 사람들이 한 마디도 안했죠?
    그건 비겁한 짓 아닌가요?
    전 이창동 감독이 장관한 건 바보같은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김대중 대통령땐 영화인이 지지해서 당선된 뒤엔 아무도 자리를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2,000억이라는 영화진흥기금을 받아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를 만들었는데,
    이창동 감독 장관하면서 그 좋은 감독 자질도 묵히고, 영화기금 한푼도 못 받아내고, 스크린쿼터도 못 지키고, 지금 한국영화 어떻게 됐나요?
    전 감독으로서의 이창동 감독은 존경합니다.
    하지만 행정가로서의 이창동 장관은 꽝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영화인이니까 스크린쿼터축소때도 눈치만 보다가 암말도 못하고 당하게 만든 장본인 아닙니까?
    영화계로선 뼈아픈 실책입니다.
    이것을 반면교사 삼아 더이상 예술인이 소신을 빙자해서 어설픈 정치활동 안하고 본연의 자세를 지켜주기를 바랍니다.

    그들이 한 행동과 배신이 떠올라 텔레비젼에서 명계남이나 문성근을 보면 그 가증스런 얼굴에 리모콘을 집어 던진다는...

  44. gksk 2008/01/03 02:39 답글수정삭제

    명계남씨 문성근씨가 어디 가서 밥을 꽁자로 먹었답니까? 왜 욕을 먹어야 하지요?

  45. 쯧쯧쯧 2008/01/03 03:11 답글수정삭제

    까불때 알아봤따

  46. 마포그녀 2008/01/03 09:45 답글수정삭제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연예인도 소신을 갖고 정치를 하겠다한다면 할말없지만,
    자신의 인지도만 갖고 저리 설치는 모습은 정말 우리나라 정치수준을 바로 보여주는거죠..
    그들을 불러내는 정치집단의 수준까지도...

    명계남, 문성근님이 잘 되셨으면 하네요..진심으로 그 두분의 모습을 그분들이 원하는 곳에서 빨리 봤으면 합니다.

  47. 안덕래 2008/01/03 09:49 답글수정삭제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으로부터 온갖 공격과 음해에 휩싸였고 개인적인 명예는 땅으로 떨어졌지만,
    --------------------------------------------------------------------------------

    실상 조사결과 그것은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였고 그에 대해서 공격하던 사람들은
    ------------------------------------------------------------------

    사과 한마디 없이 모른척하고 있다는 겁니다.
    -------------------------------------

    이런 글을 쓰실 분이라면...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를 노구라 한걸래와 오삐라 같은 놈들에게 온갖 수모와 모욕을 당하고

    대통령 퇴임할 분이 무속속으로 길거리를 헤메었던 분에게 사과한마디 모른척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대법원에서 완전 무죄를 인정 받은 분을 욕했던 자칭 진보파 국민들은 어떤 사과나 용서를

    구했던가요 ??????

  48. 진보진영 2008/01/03 10:36 답글수정삭제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명박이 당선되고선 딸랑거리는 방송과 기사들때문에
    한동안 사실 지금까지도 뉴스와 신문보기가 싫어지더군요. 주변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노대통령 지지나 이명박 반대해서 말싸움한것이 얼마던지...근데
    지금 노사모는 완전히 해체된건가요?명계남씨 연기 참잘하셨는데..문성근씨나
    명계남씨처럼 소신있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실천하는 분들이 피해를 보는 작금의
    현실이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49. 마도사 2008/01/03 10:47 답글수정삭제

    당신이 아직 어리시군요
    명계남이는 실질적인 노사모 운영자로 노무현대통령과도 직접얘기도 많이햇습니다.
    지금 정부나 혹은 반기업적이고 반사회적인 입장인데 어느기업에서 좋아할것같습니까?
    당신같으면 당신싫어한다고 얘기하는데 좋다고 하겟습니까? 그것도 그냥 지지의사가 아닌
    정치적으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감놔라 배놔라하며 돌아다닌것 아닙니까?
    실상 자신이 국회의원이나 혹은 정치적인 입장을 가지고 햇어야햇다면 지금보다는 나겟지요.
    소신잇겟 공직어쩌고하지만 실상은 뒤에서 이래라 저래라 더 하는놈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그런사람들이 후에 더 욕먹습니다. 김현철이도 그랫고 김홍일도그랫습니다\
    말은 비리 어쩌고하지만 타켓이 되어 모든죄를 뒤집어씌는타입이 되는거죠.
    아직 당신은 정치나 혹은 사회를 많이 모르는군요 그리고 권력도..
    더 정치나 혹은 그쪽사람들과 어울려서 잘알아보시길 자신의 무지를 깨닫기를

    • 이스트라 2008/01/03 11:26 수정삭제

      당신이 더 어리시다는 한말씀으로 가름하겠습니다

    • 역시 뇌사몬 인터넷 백수들 2008/03/15 14:08 수정삭제

      마도사님 당신이 한국사횔 잘 아는구려!원래 사람이 직업없이 오래되면 아집,어거지만 생깁니다!지난 5년동안 왜 한국이 인터넷 인구가 인구비율 세계1위를 먹었느냐!바로 이 실업 백수청년이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해서죠!

  50. 단한 2008/01/14 00:01 답글수정삭제

    이스트라님 글 정말 공감 하네요..

    간만에 좋은 글 읽고 갑니다..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으시길..

  51. 역시 뇌사몬 인터넷 백수들 2008/03/15 13:50 답글수정삭제

    한나라당 지지 연옌들은 불이익이 없다구?어떤 조다가 그래!심현섭이 명계남 선생보다 더 큰 피해자다!이회창지지한죄로 5년동안 니들 뇌사모처럼 백수 식물인간으로 지내는게 말이되냐!실력파 개그맨인데!니들은 첨터 백수자나!옛날 안티조선 집회 마치고 광화문식당에서 밥먹는데 노사모 빙신들만 밥값 5000원도 못내더만 내가 만원적선했다!이 거지색기들!밥숟갈을 놔라!밥숟갈을!

  52. 폴리테이너, 문소리 정도는 되어야...

    Tracked from riverman 2008/01/03 06:33

    연예인 39명의 이명박 지지선언, 그들이 대중들로부터 곱지않은 시선을 받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명박 후보측의 도덕불감증, 동원식 정치에 대한 거부감이 주요원인일 것이다. 지지선언 명단에 포함되었던 일부 연예인들의 지지철회가 잇따르고 기자회견에 참가한 연예인들조차 지지선언 기자회견인 줄 몰랐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마당에 대학 총학생회장들의 '위장지지'에 이은 '위장지지2탄'이 되어버렸으니... 그러나 연예인 스스로는 돌아볼 것이 없을까? 물론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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