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로그를 포함한 메타블로그가 블로그 축제로 난리다. 이 문제 길게 쓸 가치도 없고 쓰고 싶지도 않다.

쉽게 말해서 기존에 블로거들의 오프라인 인맥화를 시도하려고 했던 한 블로거가
나름대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냈고 블로그 마케팅에 관심많은 기업과 뉴미디어의 육성에 관심이 많은 정부내 한 부처가 그 행사를 보고 적극적인 후원을 한 것.


이게 나쁜가? 이게 나쁘다면 기업에서 하는 모든 행사와 새로운 아이디어로 부가가치를 창출해낼려고 하는
모든 시도를 다 나쁘다고 뒤집어 씌우는게 맞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을 실천적으로 현실에 구성해 내는 것. 그것을 할 능력이 없다면 참여하거나 참여안하면 되는 것이지 거기다가 이상한 음모론과 편가르기, 메이저네 마이너네 그런 딱지붙이기 하는 저의가 도대체 무엇인가?

내가 블로그축제에 배너를 단 이유는 하나이다. 이런 식으로 일반사회의 기준으로 봤을 때 아직 마이너리티한 블로그문화를 일반화시키려 하는 시도가 참신했고 어떤 행사든지 무엇인가를 제안하고 실제로 추진한다는게 매우 힘든일인것을 알기 때문에 조금은 힘을 보태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생전 올블로그에 신경도 안쓰던 이들이 조작 운운까지 해가면서 자신들의 논리만 맞다구 쌩쇼를 해대는 광경까지 나오는 것을 보니.. 머 이런 막장그룹이 다있나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자신들이 친구를 사귀고 그룹화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다른 사람이 아이디어 좋은 제안을 해서 사람을 모으는 것은 부정한 짓인가?

그냥 한마디로 이번 광경을 보면서 사람들의 이기심과 질투, 그리고 물욕이 얼마나 웃긴일인지 알게 되었다.

혜민아빠vs풍림화산? 이런 대결구도로 인해 파생된 이번 쓸데없는 난리가 괜시리 올블로그나 블로고스피어에 엉뚱한 피해나 안끼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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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In Issue 이스트라

행동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다. 세상에 대해 조금은 다른 시선을 가지고 따뜻하게 바라보려는 청년입니다^^ 콘텐츠 팔아먹는 일과 시사,정치 이슈에 관해 전문가 될려고 열심히 노력중 ㅡㅡ;;

  1. Jishaq 2008/02/28 12:21 답글수정삭제

    솔직히 저는 이 일이 왜 이렇게 불거졌는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문광부의 후원까지도 문제를 삼던데;;

    좀 심하긴 심합니다.

  2. 먼바다 2008/02/28 12:44 답글수정삭제

    왜 싸우나 글 찾아 읽어도 모르겠던데,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이스트라 2008/02/28 17:28 수정삭제

      정리가 되었다니 제가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더 정확한 정리글은 위에 트랙백 되어있는 민노씨님 글을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3. ARMA 2008/02/28 13:05 답글수정삭제

    정확히 말씀드려서... 지금 하신 말씀이 제 생각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4. 도아 2008/02/28 13:21 답글수정삭제

    윽. 이스타라님까지 나섰군요.

  5. 그만 2008/02/28 13:57 답글수정삭제

    떡밥의 유혹에 근질근질합니다. ^^; 그러나 바쁘다는 핑계로.. 관람중..^^ 약간의 관전평을 달면 '흥미진진한데~' 정도 되겠습니다.^^

  6. 주성치 2008/02/28 14:27 답글수정삭제

    제목만보고 또 반대를 위한 반대,
    의혹을 위한 의혹제기를 하는 글인줄 알았습니다. ^^

    으..대다수가 초면인 사람들인데 무슨 세력화에 무슨 정치화인지
    문광부 뉴미디어팀(http://newmedia20mct.tistory.com)블로그를 보고
    문광부 후원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런 글들 보고있으면 얼마전에 조선일보가 노건평씨의
    장난감 골프채를 가지고 친인척비리로 보도한 사례가 생각나더군요

  7. 불닭 2008/02/28 15:53 답글수정삭제

    아무레도 트래픽을 노리고 그런 글을 작성한건지 사려됩니다.

    비슷한 글이 있어서 트랙백걸께요~

  8. 페리 2008/02/28 16:35 답글수정삭제

    후우 =ㅅ=;; 온오프믹스에서 이런행사도 있었구나; 난 다른행사 참가신청했는데 제대로 된건지 모르겠다능 =ㅅ=;

  9. 팔랑 2008/02/28 17:33 답글수정삭제

    저도 이거 신청했는데..
    대체 왜 이리 말들이 많은 건지 모르겠어요=ㅅ=
    그냥 가기 싫으면 안 가면 되는건데 뭘 이렇게 꼬투리를 잡는지..;;

    그냥 이런 사태를 보아하니..
    자신이 못하는걸 누군가가 하니..
    감놔라 배놔라하고 싶은 욕구가 쏫구친거 같아요.

    전 가서 그동안 뵙고 싶었던 분들 뵙고 즐거운 시간 갖고 올래요 ㅎ
    세력같은거엔 관심없으니 말이죠 ㅋ

  10. 활의노래 2008/02/28 20:09 답글수정삭제

    블로그축제 논란이 커지고 나서 포스팅도 잠시 접고 관전만 하고 있습니다. (트래픽의 대부분이 올블로그에서 오는터라 이곳에서 재채기만 해도 전 감기몸살을 앓습니다.)

    결과론적으로 말하자면, '블로그축제' 라는 주제가 갑론을박할 가치가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저분하게스리…….

    블로그가 원래 상호간의 토론으로 이어지는 거라지만 이건 너무하다 싶네요.

    한줄요약 : 이번 포스팅에 백번 동감합니다.

  11. 블로그축제 단상 [부제 : 블로그축제 소동의 쟁점들]

    Tracked from 민노씨.네 2008/02/28 12:30

    또 다른 부제 : 우리의 우아한 블로깅을 위해 (이건 영화 '우아한 세계'를 떠올려야 함)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김현 왈, 어떤 식으로든 자살은 용납될 수 없다. 살아서 별별 더러운 꼴을 다 봐야 한다. 왜냐하면 그게 삶이니까.난 솔직히, 개인적으론, 블로그축제가 어떻게 되든 그다지 큰 관심이 없다(ㅡㅡ;). 이건 그냥 블로거들끼리 날잡아서 한번 놀자, 이런게 아닌가 싶어서.. 거기에 무슨 대단한 감상이 있겠나. 하지만 개인적인 관심이 적은 편이라...

  12. 그들만의 리그, 혜민아빠(님)의 블로그 축제

    Tracked from 我好美少女 2008/02/28 13:52

    전반적으로 지지하는 측에서는 혜민아빠를 총대메고 블로고스피어를 끌어가려 애쓰는 선구자로 바라보는 것 같군요. 그런데, 누가 구심점을 시켜주었단 말입니까. 스스로 만들어내는 구심점은 스스로 인맥을 만들어 스스로 쌓인 것일 뿐. 뻔히 들여다 보이는 그들만의 리그가 대다수 평범한 블로거들 눈에 참 곱게 보이겠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블로그의 독단적 세력화가 아니고 뭐겠습니까? 새로운 세상이 열리면 무조건 세력을 만들고, 새로운 세력싸움을 일궈나가는 것 아니..

  13. 블로그 활용 교육이 필요하다

    Tracked from ▒ ▒ 바실리카 (BASILICA) - 열린 공론장 ▒ ▒ 2008/02/28 14:32

    황의홍 / 자유기고가 "고소영 S라인, 강부자 내각"을 만든 블로그스피어 올해 블로그스피어의 열기는 정말로 대단하다. 새정부가 출범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말 "고소영 S라인" "강부자 내각" 등의 조어들은 모두 블로그를 통해 만들어지고 확대 재생산되었다. 블로거가 쓴 글을 인용하여 기사를 쓰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으며, 이슈가 생성이 되면 가장 먼저 들려서 내용을 확인하고 참조하는 곳도 블로거의 글이다. 자료를 찾기 위해서 검색을 하다 보면..

  14. 요새 블로깅은 개나소나 하나?

    Tracked from 나노로그 2008/02/28 15:04

    주의 저 지금 좀 화났네요. 거친 말 보기 싫으신분들은 당장 탭이나 창을 닫거나 뒤로가기 혹은 back 버튼을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으시던 위 주의를 따라주시던 상관은 없는데, 이 포스팅에 달린 댓글에 대해서는 제가 꼴릿한대로 삭제 버튼을 누를테니 알아서들. 1. 일단 지금 붉어지는 블로그 축제 말인데. 솔직히 찬성까지는 아니다. 키보도 유단자던, 키보드 워리어던, 그 힘은 키보드에서만 발휘 되듯이, 자기가 블로거라고 밝힐 수 있는 작..

  15. 블로그 축제가 꼴깞을 떠는거라고??놀고들 앉았구만

    Tracked from 불닭의 사진세상~ 2008/02/28 15:55

    올블로그 순회중에 참 아주 아주 어택적인 포스팅글을 보고 말았습니다. iLYW블로그에서 "블로그 축제? 꼴깞을 떠내요" 라는 참 어택적인 글을 보고 말았찌요. 그래서 한번 읽어 보았습니다. 이건뭐 같은 포스팅이였군요. 아주아주 비판적인 말로만 도배질을 해두었습니다. 뭐야 ㅡㅅ ㅡ 참나 블로깅을 8달이나 해놓고도 느끼는게 없을까요? 저는 못나가서 애통해 죽것구만 혜민아빠님도 뵙고싶고 ZET님도 뵙고싶고 죽겠는데 하는말이라곤 "전부 병신 지꺼리는 걸로밖..

  16. 블로거 사회와 네트워크 이론

    Tracked from 일체유심조 2008/02/28 16:04

    블로그 서핑은 즐겁다. 다른 생각이나 비슷한 생각을 만나 거기서 뻗어나가는 내 생각을 정리하고 싶은 동기를 느낄 때 더욱 그러하다. 올블 중독에 가까운 접속을 즐기다가 한RSS로 옮겨서(한RSS에서는 올블의 ...

  17. 키보드 너머에 존재하는 사람

    Tracked from 시리니 2008/02/28 16:07

    요즘 블로그스피어에 블로그 축제를 두고서 말들이 많습니다.물론 이 역시도 올블로그 등의 메타사이트에서 특히 이슈가 되고 있고당연하게도 이슈가 되면 많은 분들이 각자의 이야기들을 하게 됩니다.얼굴을 마주보며 목소리를 통해서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모니터상에서출력되는 글자(Text)로 대화를 하는 것이기에, 그리고 실시간으로대화를 나누는 것이 아니기에 글(혹은 문장)의 중요성은 새삼스럽지만매우 중요합니다.어떤 토론이나 논의가 발생하게 되면 대게 처음에는..

  18. 파워블로그의 수입은 얼마일까요?

    Tracked from 뒷골목인터넷세상 2008/02/29 14:01

    구글애드센스 다음과 네이버 그리고 프로블로거 많은 블로거분들께서 블로그에 애드센스광고를 달아 놓았습니다 1인 미디어 또는 개인 미디어를 표방하는 새로운 인터넷의 혁명인 블로그는 단순한 편집욕구 해결뿐만이 아닌 부수익창출의 수단도 분명히 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좋은 글을 포스팅하고 그 과정으로 많은 방문자들을 맞이 하게 되며 그에따른 결과로 필요한 부수익까지 창출하고 있으며 개별의 포스팅과 연계된 구매정보까지 광고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부끄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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