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tv의 악녀일기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나오는 두 주인공. 그들이 프로그램에서 하는 일은 그저 화려한 생활을 즐기며 노는 일 뿐..
하긴 어떤 사람은 그러더라.. 부모 잘만나고 가진 돈 많게 태어난 것도 능력이라고?
옛날에는 부모 잘 만난 사람도 금방 패가 망신하고 능력 뛰어난 가난한 집 아들이 성공할 수 있었지만
요즘은 돈 많은 집은 절대 안망하고, 돈 없는 능력자는 아무리 날고 기어도 어느 수준 이상 올라올 수 없다고 ㅎㅎ
맞다..맞는 말이다.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자신의 능력이 특출나도 출발선이 너무나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이제는 이겨낼 수가 없는 세상이다.
명문대도 초고액 과외를 어릴때부터 받아가면서 영재교육 받은 아이들이 더 많이 가는 시대고
돈이 있으면 그 돈이 알아서 돈을 불려주는 시대다.
그런데... 말이다.
왜 자신의 능력도 없으면서 그저 부모재산 가지고 놀기 바쁘고 허영부리기 바쁜 사람들.
자신의 몸과 외모를 팔아서 돈을 버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왜 존경까지 받아야 하지?

신상녀 이미지로 각광받고 있는 서인영
왜 어린 아이들의 롤모델이 되어야 하고, 스타로서 떠받듬을 받아야 하지?
그들이 그런 자신들의 배경과 육체를 이용해서 자신들의 삶을 즐기는 것은 그들의 자유다.
그러한 그들의 자유를 단순히 내가 못산다고 해서 침해할 근거와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그거야 말로 말 그대로 '사촌이 땅을 사니 배가 아파 죽겠다'라는 심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런데 말이다.
그들을 존경할 이유는 없는 것 같다. 그들이 숭배받아야 할 이유는 더더욱 없는 것 아닌가?
하지만 지금 케이블tv가 생겨난 이후 더욱 더 많이 생겨난 황색 연예저널리즘은 그러한 사람들을 스타로 육성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우상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아무런 관심도 없는 상황인데도 그들에 대한 관심을 억지로라도 짜내기 위해 수많은 연예기사를 양산하고 그러한 연예기사들이 억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그러한 관심이 일정정도 쌓여서 안정화되면 그러한 것들을 통해 또 장사를 하고...
신상녀라는... 구두에 미친 정신병자 여자컨셉이 왜 수많은 여자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어야 하지?
서인영이라는 연예인의 춤과 노래, 그리고 그 외 연예인적인 재능에는 별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그저 몇백만원짜리 명품에 중독되어 있는 이미지를 연예통신사와 기획사들이 가공해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열광하는 이 현상이 제대로 된 현상일까?
왜 스스로 몇천만원씩 쇼핑해대는(자신의 힘으로 벌지 않은 돈을 말이지) 여자들이 철 없이 나대는 것들이 어린 학생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어야 하고 환호를 받아야 하는가? 그 말이지...
돈 있으면..그냥 혼자 즐겨라.
아니면 사회에 환원을 해야 된다는 고차원 적인 생각을 스스로 할 능력이 된다면 환원을 하던가.
자신의 능력이 아닌 자신의 배경을 가지고 스스로의 삶을 소비하는 것이
자랑인양 포장되는 미쳐가는 대한민국의 연예시장에 자신을 팔아넘기지 말고 말이다.
에효... 돈의 노예가 되라고 세뇌하는 이 대한민국... 어찌 살아가면 좋을까..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