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는 멍청한 글들이 날라다녀서 웹서핑은 자제하고 있지만, 이런 글을 보니 정말 학교 글쓰기 교육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아 가슴이 아파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1. 어떤 정의를 사용하든 좋습니다. 기술적이나(서술적인 것을 말합니다.), 약정적, 공학적, 사전적 정의 모두 좋습니다. 일단은 정의를 할 수 있는 개념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는 사람이 되세요. 간단한 예로 '최종 통고' 에서 통고의 뜻은 알고 쓰시나요? 이런 단어들이 이스트라님의 글에는 가득합니다. 모르는 단어는 안쓰느니만 못합니다.
2. 모든 주장에는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근거에는 반드시 결론이 따라야 합니다. 근거와 결론이 없는 글은 아무런 설득도 하지 못합니다.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는 그저 감정을 배설한 일기 수준 정도일 뿐입니다.
3. 조건의 바탕은 보다 명쾌하게 설정하세요. 약정적 정의를 사용하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약정적 정의는 소수의 사람들이 동의를 한 것이지만 그 수준이 안되고 이스트라님만 알고 계신 이야기를 바탕으로 짜 낸 아이디어는 설득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풍문으로 들었는데'라는 이야기를 꺼낸 것은 자승자박일 뿐입니다. 또한 '풍문'과 '소문'의 차이점은 아시는지요?
4. '2가지 대처방법이 있습니다.' 라는 것은 공통된 의견인가요? 본인의 의견인가요? 서술어 사용에 신중한 태도를 보입시다. '폭파라는 용어와 맞는 것이라고 봅니다'라는 문장도 천천히 읽어보면 굉장히 어색하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습니다.(그 정도는 스스로 파악하세요.)
5. 모든 글은 소재를 파악하고 유목화 한 다음에 맥락을 만들고 쓰시길 바랍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논지가 일관되지 않는 글을 배설하지 않게 될 겁니다. 내용은 말이 안되더라도 그 논리가 일관되면 소피스트의 궤변처럼 소수에게는 타당성을 입증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맨프럼어스'라는 영화를 추천합니다.
6. 선험적 정당화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글을 쓰거나 이야기를 하는 것에 가장 기본적인 공부는 논리학과 수사학입니다. 선험적 정당화는 논리의 기초적인 구성으로 귀납, 연역, 유추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사고력입니다. 기초도 안 되어 있으면서 스스로를 높게 보이고자 하는 행동을 삼가주면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을 겁니다.
7. 제발, 블로거라는 이름으로 글을 쓰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사람이 되세요.
-박사 논문 쓰면서 느낀 점들을 전해드리고 갑니다. 웹의 청결을 위해서.
어려운 글을 쓰는 사람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는 사람이 무엇인가 되는 것이죠.
이스트라님을 위한 건설적인 제언.
인터넷에는 멍청한 글들이 날라다녀서 웹서핑은 자제하고 있지만, 이런 글을 보니 정말 학교 글쓰기 교육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아 가슴이 아파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1. 어떤 정의를 사용하든 좋습니다. 기술적이나(서술적인 것을 말합니다.), 약정적, 공학적, 사전적 정의 모두 좋습니다. 일단은 정의를 할 수 있는 개념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는 사람이 되세요. 간단한 예로 '최종 통고' 에서 통고의 뜻은 알고 쓰시나요? 이런 단어들이 이스트라님의 글에는 가득합니다. 모르는 단어는 안쓰느니만 못합니다.
2. 모든 주장에는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근거에는 반드시 결론이 따라야 합니다. 근거와 결론이 없는 글은 아무런 설득도 하지 못합니다.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는 그저 감정을 배설한 일기 수준 정도일 뿐입니다.
3. 조건의 바탕은 보다 명쾌하게 설정하세요. 약정적 정의를 사용하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약정적 정의는 소수의 사람들이 동의를 한 것이지만 그 수준이 안되고 이스트라님만 알고 계신 이야기를 바탕으로 짜 낸 아이디어는 설득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풍문으로 들었는데'라는 이야기를 꺼낸 것은 자승자박일 뿐입니다. 또한 '풍문'과 '소문'의 차이점은 아시는지요?
4. '2가지 대처방법이 있습니다.' 라는 것은 공통된 의견인가요? 본인의 의견인가요? 서술어 사용에 신중한 태도를 보입시다. '폭파라는 용어와 맞는 것이라고 봅니다'라는 문장도 천천히 읽어보면 굉장히 어색하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습니다.(그 정도는 스스로 파악하세요.)
5. 모든 글은 소재를 파악하고 유목화 한 다음에 맥락을 만들고 쓰시길 바랍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논지가 일관되지 않는 글을 배설하지 않게 될 겁니다. 내용은 말이 안되더라도 그 논리가 일관되면 소피스트의 궤변처럼 소수에게는 타당성을 입증 받을 수도 있습니다. '맨프럼어스'라는 영화를 추천합니다.
6. 선험적 정당화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글을 쓰거나 이야기를 하는 것에 가장 기본적인 공부는 논리학과 수사학입니다. 선험적 정당화는 논리의 기초적인 구성으로 귀납, 연역, 유추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사고력입니다. 기초도 안 되어 있으면서 스스로를 높게 보이고자 하는 행동을 삼가주면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을 겁니다.
7. 제발, 블로거라는 이름으로 글을 쓰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사람이 되세요.
-박사 논문 쓰면서 느낀 점들을 전해드리고 갑니다. 웹의 청결을 위해서.
어려운 글을 쓰는 사람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는 사람이 무엇인가 되는 것이죠.
5페이지의 글을 못 읽으셨을까봐 이렇게 적어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