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재밌는 기사를 하나 보았다. 청소년의 의식조사결과인데.. 우리나라 청소년의 약 50프로가 도덕보다 돈을 중요시 한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머 새삼스러운 이야기가 아니다. 굳이 눈으로 도표화된 결과를 보지 않더라도 사회를 조금이나마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이미 우리나라 사회는 그게 진리처럼 되어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을테니...
정치고 경제고 사회고 지금의 우리나라처럼 도덕이 땅에 떨어진 나라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해보게 된다.
당장 쌀 직불금 파동만 하더라도 남들이 어떻게 피해를 받건 말건 나만 이익을 보면 된다는 무한 이기주의의 결정판임에 다름없지 않은가?
수단이 어떻든 과정이 어떻든.. 그저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결과지상주의의 나라 대한민국.
이런 의식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그러한 생각을 가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뿐이다.
노력보다는 기반이 과정보다는 결과가 존재보다는 배경이 대접받는 사회.
이러한 사회에서 계속해 살아간다는 것. 그것을 그저 지켜보고 방관하기만 한다는 것.
그 무엇도 나에겐 동의하기 힘든 괴로운 일일 뿐이다. 다른 사람들은 어떠하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