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용산참사의 희생자들은 장례식조차 치루지 못하고 있으며 그들의 가족은 길바닥위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미 죽은 이부터... 감옥에 가 있는 이, 길 바닥에 있는 이까지 그들의
괴로움과 고통은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무리한 공권력의 사용이 얼마나 참혹한 결과를 보여주게 되는 지 여실히 보여주는 용산참사.
아직도 그 사건의 대상자들은 참사의 늪에서 헤어나오고 있지 못하지만 어느새 우리는 잊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20일, 그들을 잊지 않고자 용산에 갔었습니다.
그리고 용산참사를 추도하는 미사에 참석해 많은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쓰고 싶은 말도 많고...주장하고 싶은 말도 많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그 어떤 말보다 현장의 모습 하나가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해주기도 합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은 최대한 배제한 채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그들을 기억속에서 지우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망각은 신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지만
그 망각으로 잊기에 아직도 용산은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