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무회의에 이명박 대통령께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고 한다.
일부 정책에 비판하는 시위는 정부 정책을 돌아보고 보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하지만 국가 정체성에 도전하는 시위나 불법 폭력시위는 엄격히 구분해 대처해야 한다
또한 다음과 같은 말씀도 하셨다고 한다.
"촛불 시위 과정에서 경찰도 많은 고생을 했지만 인명 사고가 없었던 것은 큰 다행"
일단 첫번째 발언... 정말 대환영이다.
나 폭력시위 진짜 싫어한다. 아니 폭력 그 자체를 싫어한다.
맞으면 아픈데.. 그리고 내가 때리면 상대방도 아플텐데... 그거 좋아하는 사람 어딨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지난번 촛불집회할때도 가만히 앉아있다가 그냥 반항안하고 연행되었던 것이고 연행되던 도중에 내 뒷통수 후려친 경찰한테도 반항안했던 것이다.
제발 폭력 시위하는 사람들 모두 연행했으면 하는게 내 바램이다.
그렇다면 대통령의 지시를 따라서 행동을 해야 할 경찰일진대... 우리 경찰들 께서는 폭력시위자를 잡기 싫은가 보다.
어제 kbs앞에서 여성을 둘러싸고 두드려 팬 보수단체 회원들을 잡지도 못하고 유유히 놔주고 결국 잡힌 사람도 훈방조치해주는 우리 경찰님들. 대통령 말을 뭣으로 아는가 보다 그렇지 않은가?
이건.. 머 상식도 없고 기본적인 양심도 없는 나라가 되어버렸다. 촛불들고 집회하면 48시간동안 연행하고 있다가 불구속 시키면서 피켓으로 사람 두드려패면 훈방조치된다.
도로 점거는 폭력 집회이고 피켓으로 두드려패고 욕설하는 건 그냥 양쪽의 충돌로 처리된다.
기본적인 양심도 없고 사람의 얼굴을 하고 다닐 자격도 없는 인간들이 너무나 많이 넘쳐난다.
스스로 안부끄러울까? 스스로 안쪽팔릴까?
또 이명박 대통령의 두번째 발언... 인명피해가 없다라
그럼 군화발에 찍혀서 아직도 뇌진탕증세를 앓고 있는 서울대 여대생은 사람이 아니었나보다. 경찰의 물대포에 고막이 터진 사람은 사람도 아니었나보다. 경찰의 진압봉에 두드려맞아서 뒷통수가 깨진 사람도 사람이 아니었나보다...
우리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람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일까?
미쳐가는 대한민국.. 정말 참을 수 없게 만드는 대통령. 이명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