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언론노조의 총파업 투쟁으로 kbs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중파 방송사들이 파업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유독 kbs노조만은 "우리는 정치투쟁 안한다"라는 말과 함께 "mbc를 제외하곤 파업하고 있지 않다"라는 뻔뻔한 말을 노조위원장이 중앙일보랑 인터뷰까지 해가면서 쌩까고 있는 중입니다.

 

kbs내 기자협회나 pd협회등이 언론노조 지지 성명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지부동이죠 ``;

 

일단 궁금증이 하나 드실겁니다. 기자나 pd들이 언론노조를 지지하는데 왜 지금의 kbs노조는 언론노조를 탈퇴했지? 간단합니다. kbs는 조직이 워낙 방대해서 실제 방송 실무 인력들을 제외하고도 엄청 많은 기술직 인원들이 kbs내에 존재합니다. 그리고 각 지역 방송국마다 조직들이 비만에 극을 달리고 있구요.

 

그러한 방대한 조직들의 군살을 빼려던게 전 정연주 사장이고 그러한 사장의 조치에 반발해서 내밥그릇 챙기기를 위해 뭉친 것이 바로 지금의 kbs노조입니다 ㅎㅎ

 

그리고 그러한 그들은 철저하게 친mb적인 성향을 보이면서 정부에게 잘보이는데 혈안이 되어있죠.

 

그러한 그들의 행태가 언론노조의 대투쟁기간동안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언론이 정신없을 슬그머니 내부에서 친mb계 인사들을 승진인사시키기 시작한거죠

 

관련기사:언론장악 논의’ 파문 윤명식PD…KBS, 외주제작국장으로 발탁

 

경향신문의 기사에 따르면

 

KBS가 ‘강동순 녹취록’ 파문의 당사자인 윤명식 PD를 편성본부 외주제작국장으로, 보수적 색채로 비판 받아온 고대영 보도총괄팀장을 보도국장으로 임명하는 내용의 국장급 인사를 29일 단행했다고 합니다.

 

윤명식 pd의 경우 대선 직전인 지난해 11월 강동순 방송위원회 위원과 신현덕 전 경인방송 대표,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과 함께 한나라당 집권을 위해 향후 언론을 어떻게 장악할 것인지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언론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정직 6개월의 징계를 받고 KBS PD협회에서도 제명당했습니다. 윤 PD는 이후 수원센터로 발령난 후 정연주 전 사장을 반대하는 ‘간부사원 노조’ 격인 KBS 공정방송노동조합의 위원장으로 활동해왔고 드디어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편성본부 외주제작국장으로 화려하게 부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고대영 보도총괄팀장의 경우  지난달 <미디어 포커스> 기자들에게 ‘2년간 유배생활을 시키겠다’며 인사 보복성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던 인물입니다.

 

이밖에 KBS는 이병순 현 KBS 사장을 지지하는 윤동찬 문화예술팀장과 이응진 드라마기획팀장을 각각 교양제작국장과 드라마제작국장으로 임명했고 이로 인해 kbs 내부는 지금 부글부글 끓고 있다고 합니다.

 

저같아도 열받아서 분통터지겠습니다. 능력과 상관없이 권력과 사장에게 아부하는 인사들은 바로 승진..

이런 광경을 보면서 내부 직원들이 진실을 보도하는 언론인으로서 스스로 자괴감을 안느낄 수 있을까요?

 

정작 방송의 공정성과 중립성은 철저하게 지키지 않고, 내부 인사조차 정실인사와 측근 나눠먹기 인사에 몰두하면서, 이러한 사안들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침묵한 채, 자신들 밥그릇 챙기기에만 여념이 없는 kbs노조..

 

보수언론님들 mbc보고 밥그릇 챙긴다고 하기 전에 kbs하는 꼬라지부터 보셔야 되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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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In Issue 이스트라

행동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다. 세상에 대해 조금은 다른 시선을 가지고 따뜻하게 바라보려는 청년입니다^^ 콘텐츠 팔아먹는 일과 시사,정치 이슈에 관해 전문가 될려고 열심히 노력중 ㅡㅡ;;

  1. 나우리 2008/12/30 20:12 답글수정삭제

    세밑까지 분통이 터지는 군요...

    이러다가 화병 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는데

    아뭏든 새해는 새해니 건강하게 복된 새해 맞길 바랍니다.

  2. 꼬날 2008/12/30 20:45 답글수정삭제

    렌스님.. 내년에도 우리 열심히 살아요~ 열혈 청년, 힙합 청년 렌스님도 여전하시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3. 신발을 던져 악법을 막자

    Tracked from I Love Contents & 블로그문화연구소 2008/12/30 20:17

    군사정권 시절 부터 '언론독립'과 '표현의 자유' 그리고 '인권'신장을 위한 기나긴 여정이 있었다. 지난 10년간 이를 공고히 한 시기였기에 어느 정부가 들어서도 이를 거꾸로 되돌리지 못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런데 웬 일인가? 하루 아침에 역사는 거꾸로 흐르고 있다. 혹한에 모두들 다시 거리로 나섰다. 진관 스님의 모습도 보인다. 국민이 위탁한 권력을 행사하는 '정부와 입법부'의 존재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한다. 표를 준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4. 일단 경제보다 신뢰성부터...

    Tracked from 권씨의 신기한 웹탐험기 2009/02/16 12:37

    예전에도 글을 썻지만.. 지금 정부가 할일은 경제고 나발이고.. 국민들에게 신뢰를 쌓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뭐 하려고 들면 의심부터 하는 제 자신이  깜짝 놀랄 정도 더군요  지금 정부에게 필요한 문장은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셈" 이 아닙니다.  지금 정부에게 필요한 건 "정직만이 살길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명박 개인만을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원래 욕은 윗사람가 먹지만 잘못은 아랫사람들이 하는게 대부분이니까요.  뭐 그렇다고 명바기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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